Sentio ergo sum
저 길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 길 끝엔 무엇이 있을까.. 희망의 속삭임 따라 이 길을 걸어온 나에게 그 무엇이 저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무엇이 있을까.. 이 길은 정말 나의 길일까, 이 길 끝엔 내가 꿈꾸는 무언가가 있을까.. 태양이 비추는 이 길에 내가 와도 되는 것일까, 잘 가고 있는 걸까.. 가끔은, 의심이 돼.. 그리고 한없이 슬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