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1. 가장 재미있는 만우절을 보냈습니다... 밤늦게 불러냈는데도 장난인 줄 모르고 털레털레 나와주셨던 인행오빠, 재준오빠 제가 밥 사드릴게요(..) 순수하지 않은 10 새내기라서 죄송..ㅋㅋㅋ 그리고 아프다고 이것저것 챙겨준 윤섬오빠에겐 꼭꼭 보은을 ㅠㅠ! 새내기에게 4월은 보은의 달입니다. 2. 한달이 지나고 나니까 아무래도 과목에 대한 생각을 확실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종문은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 종교에 대해 깊게 들어가지 않고 겉만 훑는 느낌이라서 이런게 교양이구나 싶게 훌렁훌렁하고 핀트가 어긋나 있다라던지... 복사이는 정말 전탐 치고는 널널하다 못해 여유로운 과목이었구나 하는 거라던지... 정원은 수업에 적응해가고 이제 토론방식도 괜찮지만 여전히 리딩에 쩔어 지낸다던지, 그리고 슬슬 리딩..
Yunee:/Diary―
2010. 4. 4. 23:44